아시안컵 4강 숙명의 한일전.
방금 전에 끝난 아시안컵 4강전은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끝까지 알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지기는 했지만.. 연장 후반까지 보여줬던 우리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집념은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아쉬운 장면도 많았고 안타까운 장면도 많았고 허탈했던 장면도 있었지만... 지난 경기를 연장전까지 하고 이틀만에 경기에서 또 연장전..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진 경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가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더 큰 선수들이 될 수 있을 젊은 선수들도 많이 보였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경기 내내 정말 눈에 띄게 많이 쉴새 없이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