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의 만남... 그 이후...


티스토리를 사용한지도 어~언~ 9개월쯤 되어 가네요..
그동안 무수히 많은 스킨 변화와 기타...

티스토리와의 만남... 그 이후...

티스토리는 올해초에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처음 보게 된건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웹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던거 같네요..

너무 이뻐서 사용해 보기로 결심했죠...
이쁘게 잘 꾸미지는 못하지만 이쁜게 구성해놓은 블로그를 보니 따라하고 싶어지더군요.
또 만들어 놓고 귀차니즘에 빠져서 얼마나 유지할지 속으로는 걱정을 하면서도  일단은 나도 저렇게 이쁘게 만들어 볼래~!!  라는 생각으로 티스토리 속으로 풍덩~ 하고 뛰어들기로 맘먹게 된것이죠~ㅋ

하지만 처음부터 티스토리를 바로 썼던건 아니었습니다.
왜냐구요~?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쳤거든요.
그래서 마냥 기다리기도 힘들고 해서... (제가 성격이 꽤 급하답니다.. ㅡㅡㅋ )

그럼 어떻게 했을까요~?

찾은 임시 해결책은 테터툴즈였습니다.
무료로 웹호스팅을 해주고 테터툴즈를 시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호스팅 신청을 하고 거기에 테터툴즈를 올려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스킨 설정 및 변경 기타 다른 설정들..
제가 원하는 모양대로 블로그를 꾸리는데 시간이 꽤 걸렸었던거 같아요..

매일매일 초대장을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이래저래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잘 지나서 몇일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몇일 지나서 다시 초대장을 신청할 수 있는 시기가 왔고 저도 드디어 티스토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다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티스토리와 테터툴즈는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선택할 수 있는 스킨의 수(저는 실력이 부족하여 스킨을 직접 제작하지 못해서.. ㅠㅠ)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인의 수
였습니다.

그리하야 여러 플러그인을 쓰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용량부족과 트래픽 제한에 허덕이는 무료 호스팅을 빠져나와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하고 나름 집을 잘 정리해가면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9개월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티스토리가 어떠냐구요~?

좋아요~!!

그럼 지금부터는 티스토리의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몇개 꼽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1. 데이터 관리(백업 / 복원) 기능이 탁월하다.
    - 이 기능으로 이사할 때 포장이사가 가능했답니다. ㅎㅎ
2. 스팸필터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 자동적으로 되는 스팸필터 외에도 내가 직접 스팸 관련 단어를 입력해서 스팸필터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3. 스킨의 변경 및 사이드바 설정이 가능하다.
    - 자신이 원하는 스킨으로 변경이 가능하고 다른 분들이 만든 스킨을 가져와서 수정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바도 원하는대로 생성/수정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방문자 기록 및 유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 나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기록 및 방문하는 사람들의 유입 경로와 어떤 키워드로 유입하게 되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단점 :
1. 이럴 때 버벅임이 발생된다.
    -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위해 글쓰기를 할때 글이 길어지고 이미지가 많이 들어가게 되면 버벅임이 발생해서 글쓰기와 수정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했었습니다.
2. 플러그인이 고정되어 있다.
    - 테터툴즈와는 달리 플러그인을 마음대로 올려서 사용할 수 없다. (만약 플러그인을 마음대로 올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제가 모르는 것이라면 좀 알려주세요. ^^;;;)
3. 글목록 보기가 불편하다.
    - 여러 페이지가 있는 글목록을 보면서 여러 글을 수정하는 경우 글을 수정해서 저장하고 다시 로딩되면서 글목록이 처음 페이지(1 페이지)로 무조건 돌아가게 되어 있어서 다시 작업하던 페이지 번호를 눌러서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불편했었습니다.

이상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를 잘 사용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무궁무진 발전해서 많은 사용자들이 블로그하면 티스토리가 절로 나오는 그날까지 티스토리 화이팅~!!  입니다.

저의 티스토리와의 만남... 그 이후...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모두모두 좋은 티스토리 이야기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