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박주영 얘기를 하다보니 우리의 호프 박지성 선수의 시즌 첫골 소식을 제가 기록하지 못했었네요. ㅋ 2011년~2012년 EPL 8월 29일 맨유와 아스날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8 대 2 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맨유가 아스날을 꾸욱 눌러준 경기였네요. 그리고 맨유는 역대 아스날전 상대로 지난 00-01시즌 6-1 대승리 이후 11년만에 역대 아스날전 최다 점수차로 승리한 경기라고 합니다. 아스날이 왜 이렇게 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날 경기에서 웨인루니 선수의 3골 해트트릭도 대단했지만.. 우리 박지성 선수는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3분만에 아스날 킬러답게 시즌 첫골을 산뜻하게 뽑아주셨네요. ^^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6번째 골이었습니다. 항상 경기를 못보거나 안볼때만 골을 ..
박주영 아스널로 이적하다. 혹은 아스널 박주영 전격 영입하다. 개인적으로 아래 글귀가 더 좋네요. ㅎㅎ 요 몇일 박주영 선수의 아스널 이적에 따른 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유야 당근 얼마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1부 리그에 있는 릴로 이적하는 것이 거의 확정된 듯 했으나.. 이적 막판에 판을 뒤집어 아스널로 이적을 확정했기 때문이죵~ 많은 이야기들 중에는 환영하고 축하하는 이야기도 있는가 하면 걱정과 우려의 이야기도 많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이제 EPL에서 뛰는 우리나라 선수가 한명 더 늘어서 보는 재미를 더하게 되었네요. ^^ 얼마전 우리의 호프 박지성 선수가 있는 맨유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한골을 넣었는데... 앞으로 박주영이 합류한 아스널과는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
오늘 아시안컵 이후 간만에 맨유의 경기를 보았네요. 맨유와 맨시티의 더비전. 박지성 선수는 부상으로 결장을 했지만 전후반 전체적으로 경기는 재밌고 흥미진진했다는... 선제골은 맨유의 나니에게서 나왔고 동점골은 맨시티의 에딘제코에게 허용했답니다. 동점골은 참 재밌게 들어갔다는... ㅋㅋ 동점골 이후로 분위기가 맨시티쪽으로 급물살을 타는가 싶었는데... 여기서 루니가 정말 역사에 남을만한 멋진 시저스킥(오버헤드킥?)으로 맨시티의 업된 분위기를 눌러줘 버렸네요. 정말 멋진 골이었답니다. 오늘 경기는 정말 볼만한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래 동영상이 있으니 못보신 분들은 감상하세요. 동영상이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백호아우 (네이버 블로그)
어제 우리나라의 2011년 아시안컵 3, 4위 결정전이 있었습니다.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에서 져 결승전에 못올라간게 아직도 아쉽네요. 지금은 호주와 일본의 경기를 보면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오늘 경기가 우리나라와 호주의 경기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ㅋ 이번 2011년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는 3위로 끝냈습니다. 정말 이전 우리나라의 그 어느 경기보다도 골도 많이 나오고 재미난 경기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기량이 뛰어난 우리나라의 젊고 어린 선수들도 많이 보게 되었구요. 우리나라는 3위를 확정함으로서 2015년 아시안컵에 우리나라는 자동적으로 본선 진출이 되었네요. 경기가 끝나고 후배 선수들이 이제는 국가대표를 떠날 이영표 선수와 박지성 선수를 헹가래..
방금 전에 끝난 아시안컵 4강전은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끝까지 알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지기는 했지만.. 연장 후반까지 보여줬던 우리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집념은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아쉬운 장면도 많았고 안타까운 장면도 많았고 허탈했던 장면도 있었지만... 지난 경기를 연장전까지 하고 이틀만에 경기에서 또 연장전..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진 경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가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더 큰 선수들이 될 수 있을 젊은 선수들도 많이 보였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경기 내내 정말 눈에 띄게 많이 쉴새 없이 뛰..
새벽에 끝난 한국과 이란의 운명적인 8강 맞대결에서 우리나라가 연장 전반 끝에 터진 윤빛가람의 결승골로 4강전에 진출했네요. 이번 경기는 이전과는 다르게 전반부터 이란을 압박하며 거의 우리나라의 우세한 경기 흐름으로 진행되었으나 너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 골이 나지 않아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였네요. 그래도 역시나 경기 흐름대로 교체 투입된 윤빛가람 선수가 결승골을 넣어주며 4강전에 진출하게 되었네요. 경기 내용에 비해 골이 나지 않은 경기이지만 그래도 예전과는 달리 한층 좋아진 경기 내용은 칭찬해주고 싶고 좋았네요. 연장전까지 했던 경기라 연장 후반엔 이란에게 밀리긴 했지만 잘 선방해서 4강전에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ㅂ=)b 이번 4강전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일본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