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 숙명의 한일전.


방금 전에 끝난 아시안컵 4강전은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끝까지 알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네요.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지기는 했지만..
연장 후반까지 보여줬던 우리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집념은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아쉬운 장면도 많았고 안타까운 장면도 많았고 허탈했던 장면도 있었지만...
지난 경기를 연장전까지 하고 이틀만에 경기에서 또 연장전..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진 경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가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더 큰 선수들이 될 수 있을 젊은 선수들도 많이 보였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경기 내내 정말 눈에 띄게 많이 쉴새 없이 뛰어다니면서...
상대 선수들의 관심을 한몸으로 받았던 우리의 캡틴 박지성 선수...
정말 열심히 뛰어주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마지막 국가대표가 아니길 바라며..

오늘의 마지막 동점골의 주인공..
골 넣기 전까지 많이 힘들었을텐데 마지막에 드라마같은 골로 한방에 그 기분을 씻어버린...
황재원 선수에게 "화이팅~!!" 을 외쳐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위 글은 한일전을 보고 느낀 전혀 객관성 없는 제 넋두리 였습니다. 태클금지. ㅋㅋㅋ

아래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는 황재원선수와 동료들의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의 박지성 선수도 무척 좋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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