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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제 밤 그리고 새벽에 있었던 영국과 프랑스 리그의 이청용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골을 기록했네요.


이청용은 4월 9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0으로 앞서있던 전반 20분에 헤딩으로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청용은 마틴 페트로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으로 멋진 골을 뽑아냈구요 
지난 3월 12일 버밍엄 시티와 가졌던 FA컵 8강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기록 이후
약 한달만에 기록한 시즌 4호골 이었습니다.


박주영은 9일(한국시간 10일 새벽)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에서
'강등권' 모나코가 '리그 1위' 릴을
1-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낳게 하는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원정팀 릴은 리그 선두다운 경기력으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으나 
전반 12분 최종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보낸 백패스를

박주영이 가로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고 멋지게 골키퍼의 제친 박주영은 골 아웃되기 직전
넘어지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천금 같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로써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1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네요. 화이팅~!!